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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맛집 추천 (2) - "북방관" 위치 메뉴 후기 예약 / 마카오 최고 맛집/ 마카오 RUN플루언서

SOYKAN 2023. 12. 18.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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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맛집-추천-북방관

 

안녕하세요? Soykan입니다.

 

마카오 첫째 날, 저녁을 먹으러 들렸던 식당이 너무 맛있어서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관광객의 입맛에 맞춘 건지, 아니면 진짜 중국의 맛인지는 제가 잘 모르겠지만, 정말 맛있게 먹어서 아직까지 기억에 남네요.

 


마카오 맛집 추천 - ⌜북방관⌟  소개

 

📌 위치

 

 

 

마카오에서 유명한 리조트 "더 베네치안" 1층에 있습니다. 

 

화려한 입구를 따라 들어오면 카지노를 만나는데, 카지노를 바라보는 기준으로 오른쪽으로 가시면 있어요.

 

 

🕛 영업시간

 

매일 11시부터 23시까지 영업, 브레이크 타임 15시부터 18시까지

 

 

✔️ 북방관 TIP 

 

1. 그냥 가시면 대기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미리 예약하실 수 있어요. 예약방법은 홈페이지와 전화를 하시면 되는데, 아무래도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시는 게 편합니다. 

 

➡️ 북방관 홈페이지 링크

 

2. 한국어 메뉴판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3. 샌즈 카지노 멤버쉽이 있으면 10%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4. 맥주는 마카오 맥주를 꼭꼭 시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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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맛집 추천 - 북방관⌟  후기

 

이번에 마카오 여행은 마카오 정부 관광청이 주관하고 PAIRPLAY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인 "마카오 RUN플루언서" 1기 활동 때문에 가게 되었습니다. 

 

마카오 RUN플루언서 1기

 

첫째날, 저녁 먹기 전 다 같이 크루들과 함께 마카오 코타이 리조트 지역 일대를 한 바퀴 러닝 한 다음 씻고 준비해서 저녁 먹을 장소인 "북방관"으로 향했답니다.

 

 

 

배가 많이 고픈 와중에도 마카오 야경은 참 이뻤어요. 괜히 아시아의 라스베가스라고 불리는 게 아니더라고요. 제가 묵었던 숙소인 "리스보에타 호텔"에서 "북방관"까지 버스를 타고 가려했으나, 날씨도 선선하고 야경 구경도 하고 싶어서 다 같이 걸으면서 가기로 했답니다. 야경 구경하다 보니 "북방관"까지는 금방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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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대략 20분 정도 걸어서 도착한 "북방관". 가면서 크루 멤버들이 인기 많은 맛집이라고 얘기하는 걸 들었는데, 입구에 도착하니 역시나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었어요. 저희는 이미 예약을 했기 때문에 룸 준비 될 때까지 잠시 기다렸습니다. 기다리는 사람들을 얼핏 보니, 한국인들도 많았어요. 역시 맛집의 민족

 

 

기다리는 동안 "북방관" 구경을 잠시 했는데, 맛집 인생 32년차 짬밥으로 봤을 때, 맛집의 향기가 물씬 났습니다. 밖에서 봤을 때, "북방관"이 마음에 들었던 점은 테이블 간격이 넓었다는 거였어요. 사람들 많이 받으려고 테이블을 따닥따닥 붙여놓은 식당들이 마카오에서 많이 봤는데, 이곳은 확실히 유명 리조트 안에 있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테이블 간의 간격이 확보되어서 좀 더 프라이빗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구조였습니다.

 

 

그렇게 기다리다가 입구에 들어갔을 때, 맛있는 음식 냄새가 확 나더라고요. 제가 이때까지 생각한 중국음식점과는 달랐습니다. 한국에선 중국음식점에 들어가면 특유의 기름냄새가 났었는데, 이곳은 기름냄새가 났어도 맛있는 기름냄새였습니다. 그리고 빈자리가 없더라고요. 확실히 마카오에서 인기가 많은 맛집이라는 걸 실감했답니다. 

 

 

식당 내 인테리어는 중국인 좋아하는 붉은 톤이 많이 보였습니다. 테이블 종류도 여러가지더라고요. 원형 테이블, 사각 테이블, 1인 손님을 위한 바 형식의 테이블까지 여러 그룹의 사람이 앉을 수 있게 되어 있었어요. 물론 저희는 룸을 예약했기 때문에 룸으로 바로 들어갔습니다. 음식은 "북방관"에 가기 전 자신 개인 메뉴 1개와 공통 메뉴 5개를 시켜 주신다고 해서 개인 메뉴로 "탄탄면"을 골랐답니다.

 

 

그렇게 다들 자리를 앉은 다음, 음식이 나오기 전까지 자기 소개 하면서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러닝을 한 타임 가졌지만, 서먹서먹했는데 이 시간을 가지면서 서로에 대해서 알아가게 되었습니다. 음식 나올 때까지 꽤나 걸렸는데, (물론 한국인 기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대화를 나눴어요.

 

출처 : 구글

 

음식이 나오기 전, "마카오 맥주"가 먼저 나왔어요. (사진이 없어서 대체 합니다ㅜㅜ). 러닝 후 먹는 맥주 맛은 진짜 꿀맛이죠? 보자마자 바로 한 모금 크게 마셨어요. 맛을 설명해 드리면, 과일 향이 나는 에일 맥주였습니다. 도수가 높지는 않았으나 목 넘김이 한국 맥주인 "켈리"와 비슷했어요. 순식간에 한 잔을 비웠답니다.

 

탄탄면

 

처음 개인 메뉴가 세팅 되었어요. 저는 "탄탄면"을 시켰습니다. 한국에서 먹어 본 적이 있는데, 국민 면 요리인 짜장면, 짬뽕보다 맛있다는 생각을 한 적은 없었어요. 그런데 이곳은 다르더라고요. 고소하고 매콤하면서 느끼하지 않았습니다. 면발을 제가 굵은 면을 좋아해서 제 취향은 아니었는데도, 양념이 맛있어서 후루룩 들어갔습니다. "탄탄면"을 시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가지 튀김

 

그 다음 공통메뉴 5개를 하나씩 소개해볼게요. 먼저 가지튀김입니다. 한국에서 제가 중국집이나 마라탕집을 가면 자주 시켜 먹는 게 있는데 "지삼선"입니다. "지삼선"은 가지, 감자, 피망을 전분에 튀긴 요리인데, 그것과 비슷한 요리였어요. 차이점은 북방관 가지튀김은 오랜 시간이 지났는데도 바삭함을 유지했습니다. 튀김 안 가지의 채즙을 잘 가두고 있는데도, 쉽게 눅눅해지지 않더라고요. "북방관" 검색하면 추천 메뉴로 가지 튀김이 많은데, 이유가 있습니다. 북방관 가시면 꼭 드셔보시길.

 

꿔바로우

 

두 번째로는 꿔바로우입니다. 한국인한테도 익숙한 요리죠? 이 요리는 한국에서도 맛있게 먹었는데, 북방관 꿔바로우랑 큰 차이는 없었습니다. 한국에서도 충분히 맛있는 꿔바로우를 먹을 수 있으니, 안 시키셔도 될 듯 해요. 맛이 없다는 얘기가 아니라 한국 꿔바로우랑 차이가 없다는 뜻입니다. 

 

마파 두부

 

세 번째는 마파 두부입니다. 저는 중국 요리 중 제일 좋아하는 요리가 마파두부여서 기대를 많이 했어요. 북방관 마파두부는 한국 마파두부와 달랐습니다. 한국 마파두부는 자극적이면서 짠맛이 느껴지는데, 북방관 마파두부는 짠맛은 별로 없었어요. 대신 맛이 더 깊었습니다. 제가 느끼기에는 완전 다른 요리 같았어요. 정말 맛있게 먹었어서 자신 있게 추천드립니다.

 

찐만두&군만두

 

네 번째와 다섯번째는 후기를 같이 할게요. 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 찐만두와 군만두입니다. 찐만두 속은 한국 찐만두와 다르게 새우가 들어가 있어요. 군만두는 똑같습니다. 맛을 설명해 보면, 둘 다 맛있었는데, 찐만두가 조금 더 맛있었어요. 만두 속에 육즙이 가득했고, 한국 만두랑 다른 맛이 났었습니다. 만두 피도 쫄깃쫄깃해서 식감이 정말 좋았습니다. 군만두는 비주얼은 한국 군만두랑 다른데, 맛은 비슷했어요. 

 

그렇게 6가지의 음식와 마카오 맥주를 맛보면서 1일 차 마카오 여행을 마무리했답니다.

 

마카오에 오셨다면, 더 베네치안 1층에 있는 "북방관" 꼭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려요. 한국인 입맛에 정말 잘 맞았고, 분위기, 서비스 다 좋았습니다. 마카오 맛집이라고 자신에게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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