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LD🌍/GILI TRAWANGAN

[길리 3섬] 길리 트라왕안 #4 - 프라이빗 스노클링 투어 (2) / 시작~터틀 포인트

SOYKAN 2023. 8. 9.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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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세계일주를 꿈꾸는 Soykan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저번 글에 이어서 길리 트라왕안 하이라이트 프리이빗 스노클링 투어 후기를 알려드릴게요.
 
스노클링 투어 예약 방법 / 정보는 이전 글을 참고 하시면 됩니다.
 

2023.08.07 - [WORLD🌍/GILI TRAWANGAN] - [길리 3섬] 길리 트라왕안 #3 - 프라이빗 스노클링 투어 (1) / 투어 예약방법 / 투어 가격/ 투어 설명

 

[길리 3섬] 길리 트라왕안 #3 - 프라이빗 스노클링 투어 (1) / 투어 예약방법 / 투어 가격/ 투어 설명

안녕하세요? 세계일주를 꿈꾸는 SoyKan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길리 트라왕안의 하이라이트인 프라이빗 스노클링 투어에 대해서 적어 보겠습니다. 길리 3섬은 스노클링, 다이빙 하기에 최적의

kjworldtraveler.tistory.com

 

◤CONTENTS◢

① 프라이빗 스노클링 투어 준비부터 출발
② 프라이빗 스노클링 투어 - 터틀 포인트

프라이빗 스노클링 투어 준비부터 출발

 

저는 길리 트라왕안을 첫 번째 방문을 했을 때, 총 4일을 머물렀어요.
 
그 중 셋째 날에 스노클링 투어를 가기로 했습니다.
 
투어 하기 이틀 전 가이드가 언제 출발하는게 좋냐고 물어봤어요.
 
저랑 여자친구는 고심 끝에 1시쯤 가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가이드 "죠니"가 반대를 하더라고요.
 
그 때 가면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제대로 놀기 힘들다. 
 
그래서 언제가 제일 좋냐? 추천을 해달라고 하니깐 아침 7시가 제일 좋다고 했어요.
 

그렇게 일찍 갈 생각은 없었는데...
 
씻고 준비하려면 6시에는 일어나야하는데 매일 밤마다 핫하게 보내는 중이라 일찍 일어날 자신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아침 7시는 조금 힘들다고 하니깐 그럼 오후 3시에 하자고 했어요.
 
저희는 바로 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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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 날, 저희는 역시 아침에 일어나 모닝 스노클링 간단히 하고 밥을 일찍먹었습니다.
 
물 속에서 제대로 놀려면 배가 부르면 안되자나요??
 
만나기로 한 약속장소에 10분 전에 도착을 해 기다리고 있으니 저희를 알아보고 반갑게 불러줬어요.
 

 
사진보다도 어려 보이길래 바로 친구 먹었습니다.
 
바로 배에 올라 타고 간단히 코스 설명을 들었습니다.
 

 
배 구조가 특이하더라고요.
 
바닥 일부를 투명 플라스틱? 아니면 유리?가 있어서 물 속이 보이게 해놓았어요.
 
길리 트라왕안의 청정 바다를 보기 안성맞춤인 배였습니다.

 

출처 : Klook

 

저희가 갈 코스는 총 5군데 였어요.
 

터틀 포인트 ▶ 길리 메노 동상 포인트 ▶ 길리 메노 ▶ 코랄 가든  ▶ 바이크 포인트

 
 
한껏 기대를 하고 터틀 포인트로 바로 출발을 했습니다.

 


프라이빗 스노클링 투어 - 터틀 포인트

 

 

터틀 포인트까지 걸린 시간은 얼마 안 되었습니다.
 
"죠니"가 배를 포인트에서 조금 떨어진데에 정박한 뒤 따라오라고 하더라고요.
 
거북이를 길리 트라왕안에 도착한 뒤 부터 많이 봐서 사실 큰 기대는 안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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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죠니가 저희를 리드하면서 앞장서서 나갔어요.
 
그러다 거북이를 발견했는지 다이빙을 시작했습니다.

 

 

저는 잘 보이지도 않았는데 죠니는 거북이를 발견했었어요.
 
저희도 뒤따라 다이빙을 시작했습니다.

 

 
 

거북이와 함께 수영하는 기분은 정말 좋습니다.
 
물고기처럼 재빠르게 수영하는 것이 아니라 느긋하고 여유롭게 수영하는 모습이 저까지도 여유롭게 만들어요.

 

 

그러다가 등딱지가 어두운 거북이를 발견했답니다.
 
나이가 지긋이 먹은 애들이라고 하더라고요.
 
이 때까지 봤던 거북이들은 어린 애들이라는 걸 깨달았어요.
 
생각보다 사이즈가 굉장히 크더라구요.

 

 

기대감은 별로 없었지만 거북이는 정말 즐겁게 해주는 동물인 듯 합니다.

 

 

무심한 듯하지만 쌍꺼풀이 진하고 눈동자가 굉장히 또렷하네요.
 
그렇게 죠니와 저희는 거북이 발견 놀이를 계속 했습니다.
 
그러다가 어느 산호에 열대어들이 모여있었어요.
 
죠니가 주머니속에서 빵을 꺼내더니 열대어한테 뿌리더라구요.

 

 

이 조그마한 애들이 정말 약삭빠르게 움직였어요.
 
이 때 처음으로 스노클링 투어를 할 때 빵을 챙겨야 하는 이유를 알았답니다.
 
열대어의 떼를 보니 흥분을 안 할 수가 없는 순간이었어요.
 
그렇게 대략 40 분 정도 놀고 스노클링 투어에서 가장 하이라이트인 동상 포인트로 이동했답니다.

 

Klook.com

 


다음 포스팅에서는 동상 포인트, 길리 메노에서의 휴식, 코랄 가든에 대해서 후기를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행에 대해 자세한 글과 사진 영상을 보고 싶으시다면 아래 링크를 참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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