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세계일주를 꿈꾸는 커플
Soykan입니다.
오늘은 발리에서 휴식과 가장 잘 어울리는 곳,
여행자의 무덤 "아메드"에 대해서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왜 여행자의 무덤이라고 소개했을까요?
떠나기가 싫고 떠나기가 힘든 곳이기 때문입니다.
저희 커플은 5박 6일을 아메드에 머물렀었는데 머물 땐 몰랐지만 떠나고 보니 정말 그리운 곳이네요.
< Contents >
1. 아메드 소개
2. 아메드 꼭 가봐야할 장소 Top5
아메드 소개
아메드는 발리의 동부지역에 위치한 동네예요.
우리나라로 따지면 작은 어촌과 비슷한 환경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메드는 발리에서 유명한 쿠타나 우붓과 동떨어져 있어서 조용하고 발리의 현지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곳이에요.
또 발리에는 활화산이 하나 있는데 '아궁산'이라고 합니다.
이 '아궁산'이 잘 보이는 곳이 아메드입니다.
그래서 화산의 영향이 미치는 곳이어서 해변의 모래색이 검은색이랍니다.
그럼 발리 중심지에서 아메드까지 얼마나 걸리는지 알려드릴게요
응우라이 공항에서 출발하는 기준
약 2시간 40분 정도 걸리네요.
저희는 멘장안에서 아메드로 갔었는데 대략 5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아메드는 해안선을 따라서 동네가 형성되어 있고 반대편으로는 아궁산이 보이는 곳이에요.
그래서 휴식과 힐링, 다이빙을 하기에 정말 좋은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메드에서 꼭 가봐야 할 장소 Top 5
아메드는 말씀드렸다시피 여행자의 무덤이라고 할 만큼 자연환경과 발리의 현지문화가 잘 어우러져 있는 곳이에요.
제가 직접 갔던 곳 중 꼭 가봐야 할 곳 Top 5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1. 즈믈럭 비치 ( Jemeluk beach )
아메드에서 유명한 해변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비치 다이빙을 하기 위해 찾는 곳이기도 하면서 많은 숙소나 레스토랑, 바들이 즈믈럭 해변에 위치해 있어요.
즈믈럭 해변은 조금만 나가도 수심이 확 깊어져요.
그래서 물을 무서워하시거나 초보분들한테는 힘드실 수도 있습니다.
대신에 수중환경이 비치 다이빙이 맞나 싶을 정도로 좋았어요.
그리고 즈믈럭 비치에 특별한 점이 하나가 더 있습니다.
발리는 힌두교 문화가 자리 잡은 곳이라 힌두교 사원들이 발리 전체에 퍼져있습니다.
그런데 즈믈럭 비치에는 조금만 헤엄쳐서 나가보면 바닷속에 사원이 있었어요.
이런 동상들이 바닥에 많아서 이색적인 다이빙 환경을 만들어 줍니다.
2. 선셋 포인트 아메드 발리
( Sunset point amed bali )
이곳은 아메드의 비치클럽이에요.
발리의 흔하게 있는 게 비치클럽인데 선셋 포인트 아메드 발리를 추천하는 데는 이유가 있어요.
아메드의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인피니티 풀이 있기 때문입니다.
인피니티 풀에서 아메드 풍경을 보며 수영을 하면 파라다이스가 따로 없답니다.
아메드 감성을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꼭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3. 블루 어스 빌리지 ( Blue earth village )
블루 어스 빌리지는 아메드에서 유명한 카페&레스토랑입니다.
그리고 숙박시설이면서 요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이기도 해요.
저희가 들렸을 때 받았던 느낌은 건강함이었어요.
왜냐하면 음식과 음료들에 MSG나 팜 오일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고 적혀있었어요.
그리고 이곳도 역시나 아메드가 한눈에 보이는 시원한 조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곳에 오시는 많은 분들이 힐링을 받고 간다는 것을 느꼈어요.
저희는 아메드에 있는 동안 거의 매일 다녀간 곳이기도 해요.
본격적인 이야기는 다음 포스팅에 적어보겠습니다.
4. 렘푸양 사원 ( Lempuyang Temple )
렘푸양 사원은 아궁산이 정면으로 보이는 힌두교 사원입니다.
그리고 '천국의 문'이 있는 곳입니다.
발리에 대해서 관심이 있으시다면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에서 한 번쯤은 보셨을 거예요.
이곳은 사원이기 때문에 남자든 여자든 다리를 가리기 위해서 '사룽'을 입으셔야 해요.
물론 저희 같은 관광객들을 위해 사원입구에서 무료로 대여해준답니다.
참고로 이 사진 찍으려고 3시간 정도 기다렸습니다...
그래서 대기시간을 각오하시고 가셔야 해요.
자세한 이야기는 다음 포스팅을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 띠르따 강가, 티르타 강가
( Tirta ganga )
띠르따 강가 역시 한국인들한테도 유명한 장소입니다.
'물의 정원'이라는 별명을 가진 장소예요.
이곳에는 연못을 가로지르는 징검다리가 포토스폿으로 인기가 많아요.
정원이 크지 않아 가볍게 산책하기 좋아서 가족여행 코스로도 많이 온답니다.
그리고 특별한 점이 하나 있어요.
많은 황금색 잉어들이 살고 있답니다.
입구 쪽엔 잉어밥을 팔고 있기 때문에 잉어밥을 주는 것도 가능해요.
하지만 포토 스폿에는 사람들이 징검다리 위에서 줄 서 있기 때문에 찍기가 힘들 거예요.
눈치싸움을 열심히 하셔야 합니다.
눈치싸움을 이겨내신다면 인생샷은 확실히 건질 수 있을 거예요.
오늘은 아메드에 대한 소개를 포스팅했습니다.
다음 포스팅부터 본격적이고 자세한 아메드 이야기를 해볼게요.
<여행에 대해 자세한 글과 사진 영상을 보고 싶으시다면 아래 링크를 참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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