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리 3섬] 여유가 넘치는 길리 아이르 < Gili air > (4) - 한스 리프 (HANS REEF) / 길리 아이르 현지 모습 / 길리 아이르에서 깨달음 / 3일차

안녕하세요? 세계일주는 꿈꾸는 커플

 

Soykan입니다.

 

 

오늘은 길리 아이르 3일 차 얘기를

 

포스팅해 볼까 합니다.

 

<contents>

1. 모닝 스노클링
 한스 리프 ( Hans REEF)

2. 길리 아이르 현지 모습
 ( 길리 아이르에서 얻은 깨달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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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리 아이르 스노클링 포인트
- 한스 리프 ( HANS REEF )

 

저희는 보통 아침 일어나자마자

 

바로 스노클링을 하러 나갔어요.

 

아침이 가장 바다가 깨끗할 때가 많기도 했고,

 

모닝 스노클링 하고 나면 속이 개운했습니다.

 

어느새 흑인이 된 나

 

간단히 모자랑 부은 얼굴을 가릴 선글라스만 끼고

 

바로 한스 리프로 갔어요.

 

(저번 글에 한스 리프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습니다. 자세히 보시려면 아래 링크 참조 해주세요)

https://kjworldtraveler.tistory.com/entry/%EA%B8%B8%EB%A6%AC-3%EC%84%AC-%EC%97%AC%EC%9C%A0%EA%B0%80-%EB%84%98%EC%B9%98%EB%8A%94-%EA%B8%B8%EB%A6%AC-%EC%95%84%EC%9D%B4%EB%A5%B4-Gili-air-3-%EC%8A%A4%EB%85%B8%ED%81%B4%EB%A7%81-%ED%8F%AC%EC%9D%B8%ED%8A%B8-%EC%88%99%EC%86%8C-%EC%B6%94%EC%B2%9C-%EB%A7%9B%EC%A7%91-%EC%B6%94%EC%B2%9C-2%EC%9D%BC%EC%B0%A8

[길리 3섬] 여유가 넘치는 길리 아이르 <Gili air> (3) - 스노클링 포인트 / 숙소 추천 / 맛집 추천 / 2

 

치즈냥이

스노클링 가는 길에 귀여운 치즈냥이가 반겨주길래 잠시 귀여워해주고 갔습니다.

 

 

이 날은 아침 일찍 갔음에도 불구하고 시야가 좋지는 않았어요.

 

그래도 저희는 굴하지 않고 한 시간 하고 휴식 한 시간 하고 휴식 이렇게 놀았습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시야가 좋진 않아도 물고기와 함께 프리다이빙을 즐겼답니다.

 

이 날은 어제 봤던 거북이를 보지는 못 했어요.ㅜㅜ 

 

그래도 형형색색의 물고기들과 산호들이 저희를 반겨주었답니다.

 

글을 읽고 계신 분들도 해외 휴양지를 가시게 된다면 프리다이빙 꼭 배우고 가세요. 

 

새로운 세상이 펼쳐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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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리 아이르 현지 모습
- 길리 아이르에서 얻은 깨달음

저희는 길리 아이르 북쪽에 숙소를 잡았는데

 

길리 아이르에서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은 대부분 남쪽이었어요.

 

보통 이런 경우 자전거를 타고 많이 가지만

 

저희는 이 섬에서 만큼은 대부분 걸어 다니면서

 

여유로운 길리 아이르 모습을 즐겼습니다.

 

 

대부분 이렇게 길리 아이르를 가로지르면서

 

남쪽으로 갔었어요.

 

처음 출발하자 바로 볼 수 있는 모습은

 

들판에 소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이었어요.

 

 

정말 소팔자가 상팔자다라고 생각이 들 만큼

 

여유로운 모습이었습니다.

 

이 들판을 지나면 주택가가 등장을 합니다.

 

 

이렇게 집 안에 그네를 설치해서 노는 아이의 모습이 먼가 제 어릴 때를 생각나게 하네요.

 

주택가 안 쪽은 골목이 많아서 구글맵스를 잘 보시고 따라오셔야지 길을 안 잃어버려요.

 

( 제대로 안 보고 가다가 길을 잘 못 들어서서 여자친구한테 혼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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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가를 지나면 이제 본격적으로

 

상가지역이 나오게 돼요.

 

 

 

사실 주택가랑 풍경이 다른 건 아닌데 레스토랑이나 카페 옷가게 등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옷 구경하고, 길거리 음식 파는 거 구경하면 금방 남쪽으로 도착하게 됩니다.

 

남쪽으로 오면 저희가 항상 들렸던 카페가 있어요.

 

이 카페에 대해선 다음 편에 자세하게 소개해드릴게요.

 

 

카페에서 더위를 식히고 앉아 있으면 많은 현지인들이 카페 앞을 지나가요.

 

 

현지인 분들이 여유로움을 가지면서도 자기 할 일들을 열심히 하면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는 모습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또, 저희는 나시에 반바지를 입었어도 땀이 주룩주룩 흘렸거든요. 

 

그런데 이슬람 지역이다 보니 히잡 쓰신 분들이 많았는데 안 덥나??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어요.

 

 

여자친구랑 이런저런 얘기하고 있으면 어느새 아이들 웃음소리가 들리기 시작해요.

 

아이들이 바다에서 놀고 있는 시간이 된 겁니다.

 

 

정말 행복해 보이지 않나요?? 

 

 

사실 여자친구랑 아이들 모습을 보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어요.

 

여기 있는 아이들이 한국에 있는 아이들보다 경제적으로는 못 살겠지만 더 행복해 보인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정말 아이들의 순수한 웃음소리를 듣고 있다 보면 제가 얼마나 때가 묻었는지 알 수가 있었습니다.

 

저 어릴 때만 해도 친구들이랑 놀이터에서 놀고 산에서 놀고 아파트에서 뛰어다니면서 놀았는데 어느샌가 그런 모습들이 많이 사라져서 씁쓸하기도 했어요.

 

세상이 발전한다는 것이 꼭 좋은 것만은 아니겠구나

라는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길리섬 스노클링 투어 예약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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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길리아이르 3일 차에 대해 포스팅했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도 이어서 길리 아이르 3일 차 얘기를 할 예정이에요.

 

<여행에 대해 자세한 글과 사진 영상을 보고 싶으시다면 아래 링크를 참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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