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세계일주를 꿈꾸는 커플
SoyKan입니다.
오늘은 길리 아이르 2일 차를 얘기해 볼까 합니다.
< contents >
1. 스노클링 포인트 - 한스 리프 ( HANS REEF )
2. 길리 아이르 숙소 - La isla bonita gili air
3. 맛집 추천 - Allora
길리 아이르 스노클링 포인트
- 한스 리프 ( HANS REEF )
저번 글에서 제가 스노클링 포인트 한 군데를
소개해드렸는데 오늘도 한 군데 더 소개해드릴게요
샌디 비치 방갈로스 앞
< Hans Reef >라는 곳입니다.
저희가 길리 아이르에서 해본 스노클링 포인트 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곳이에요.
저번에 소개해드렸던 포인트는 단점이 하나가 있는데
사람들이 많았어요.
관광객 투어하는 분들이 많이 오시는 포인트여서 사실 사람이랑 많이 부딪혔어요.
한스 리프는 사람이 많지 않고 물고기와 산호
그리고 거북이까지 볼 수가 있었습니다.
포인트에 가보시면 바닥에 사람이 인위적으로 만든
돌무덤?? 같은 게 있어서 신선한 포인트 이기도 했어요.
사실 거북이를 기대하고 들어간 건 아니었어요.
어제 갔던 포인트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
새로운 포인트로 갔을 뿐
그런데 우연히도 거북이를 발견하게 되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저희가 발견한 거북이는 굉장히 샤이한 친구여서
도망을 잘 갔었어요ㅜㅜ
<거북이랑 셀카 찍는 TIP>
거북이는 파충류라서 가끔씩 물 위로 올라와
숨을 한 번 쉬고 내려가는 데
그때를 잘 노리시면 거북이랑
인생샷 찍을 수 있어요!!!
우연히 발견한 거북이 덕분에
한 시간을 바다에서 헤엄쳤었습니다.
( 덕분에 여행지에서도 다이어트 힘들게 함!! )
한스 리프 ( HANS REEF ) 포인트에서 수영을 하고 나오면 바다를 배경으로 한 그네가 있어요.
그런 걸 지나치치 않는 저희는 춘향이 마냥
이게 'K-그네다'라고 생각하면서
그네도 열심히 탔었어요 ㅎㅎ
길리 아이르 스노클링 포인트로 한스 리프 적극 추천 드립니다.
길리 아이르 숙소 - La isla Bonita gili air
길리 아이르 1편에서도 소개해드렸지만
정말 괜찮은 숙소라 한 번 더 소개해드릴게요.
La isla bonita는 스페인어인데 한국어로 번역하자면 ' 아름다운 섬 '이라는 뜻이에요.
팝으로 유명한 가수인 마돈나의 노래 제목이기도 하죠.
이 숙소는 이름 그대로 아름다운 섬
길리 아이르 북쪽에 위치한 숙소입니다.
2일 차가 되는 날 저희는 아침에 모닝 다이빙 힘들게 한 번 하고 짐 챙겨서 La isla bonita로 옮겼어요.
첫인상은 너무 눈이 부셨습니다. 하얀색 톤의 숙소가 너무 이뻤어요.
사장님이 스페인 분이라서 숙소도 인도네시아 풍이 아니라 유럽풍으로 지으셨어요.
저희는 밥을 간단히 먹고 바로 수영하러 들어갔답니다.
( 전생에 물에 못 들어가 죽었나 봄 )
수영장 깊이가 꽤 됐었어요.
수심이 대략 150cm 정도는 됐던 거 같아요.
정말 이쁘지 않나요?? 제가 인도네시아에 있는 건지 유럽에 있는 건지 착각이 들 정도였어요.
떠날 때도 너무 아쉬웠답니다.
La Isla Bonita Gili Air, 8/8 —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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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 대한 자세한 글은 길리 아이르 1편과 인스타그램 링크에 가보시면 더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길리 3섬] 여유가 넘치는 길리 아이르 <Gili Air> (1) - 소개 / 가는 방법 / 숙소 추천 / (tistory.com)
[길리 3섬] 여유가 넘치는 길리 아이르 <Gili Air> (1) - 소개 / 가는 방법 / 숙소 추천 /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안녕하세요? 세계일주를 꿈꾸는 SOYKAN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길리 3섬 중 여유가 넘치는 길리 아이르에 대해서 얘기해 볼까 합니다. 1. 길리 아이르 소개 2. 길리
kjworldtraveler.tistory.com
길리 아이르 맛집 - Allora
숙소에서 수영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다 보니 어느새 저녁시간이 다 되어서 저녁을 먹으러 나갔답니다.
레스토랑 이름은 Allora, 이탈리안 전문 레스토랑이었습니다.
여기는 감히 말씀드릴 수 있지만
"길리 아이르에서 먹은 최고의 맛집"이었어요.
저희는 Grilled rib eye steak랑 Boscaiola를 시켰어요.
여기는 사장님이 이탈리아 분인지는 확실하지 않으나 그냥 맛이 미친 식당이었습니다.
파스타는 생면이었는데, 엄청 쫄깃하고 소스도 느끼하지 않아서 한국에서 파는 파스타가 전혀 그립지 않았을 정도로 맛있었어요.
립아이 스테이크도 엄청 부드러워서 먹었을 때 깜짝 놀랐어요. 한국에서 립아이 스테이크 시키면 질긴 적이 많아서 큰 기대는 안 했거든요.
우리 테이블 서빙했던 직원이 상당히 친절하고 인싸였습니다.
(여기도 한국인인 우리를 보고 이민호 이민호 함)
길리 아이르 오시게 된다면 꼭 Allora 방문하시길 바랄게요.
구글 평점
4.7
오늘은 길리 아이르 2일 차 이야기를 포스팅했습니다.
<여행에 대해 자세한 글과 사진 영상을 보고 싶으시다면 아래 링크를 참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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