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세계일주를 꿈꾸는 커플
Soykan 입니다.
오늘은 인도네시아 플로레스 섬에 있는 라부안 바조와 수다말라 리조트에 대해서 포스팅 하겠습니다.
< Contents >
1. 라부안 바조란?
2. 발리에서 라부안 바조 가는 방법
3. 수다말라 리조트 소개
✔ "라부안 바조"란??
라부안 바조 많이 생소하시죠?
라부안 바조는 인도네시아 플로레스 섬에 위치한 지역입니다.
그럼 플로레스 섬은 어디일까요?
플로레스 섬에서 가장 유명한 지역이 "라부안 바조" 입니다.
유명한 이유는 "코모도 국립공원"을 갈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에요.
"코모도 아일랜드"는 현지에서는 '오라'라고 불리며 공룡의 마지막 후예라고 하는 '코모도'를 볼 수있는 국립공원이에요.
그래서 1991년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이름을 올렸으며, 육상동물, 해양동물들의 최고의 서식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많은 관광객들이 코모도를 보기 위해서 라부안 바조에 온답니다.
그리고 코모도뿐만 아니라 코모도 아일랜드 투어를 통해 '파다르 섬', '핑크비치' 등을 가볼 수 있어요.
자세한 '코모도 아일랜드 투어'는 다음에 포스팅 하겠습니다.
✔ 발리에서 라부안 바조 가는 방법
한국인들은 보통 인도네시아에서 발리를 많이 가시니깐 발리에서 라부안 바조 가는 방법을 소개해드릴게요.
관광객들이 발리에서 라부안 바조를 가는 방법은 크게 2가지입니다.
1. 국내선 타기
발리에서 라부안 바조까지 국내선을 타시면 대략 1시간 10분 정도 소요됩니다.
저희는 보통 발리에 있는 응우라이 공항의 국제선 공항을 이용하죠?
국제선 공항에서 국내선 공항까지는 넉넉 잡아 걸어서 15분 정도 걸립니다.
응우라이 국제선 공항에 나와서 Domestic 표지판을 따라서 가시면 되요.
제가 다녀왔을 때 라부안 바조까지 항공권 가격은 대략 1인당 11만원 정도였습니다.
아마 이 방법이 제일 편하고, 빠르실거에요.
2. 리브어보드
리브어보드란 말 그대로 'live a board' 배 위에서 먹고 자고 하면서 목적지까지 간다는 뜻 입니다.
가는데 가격이 비행기보다 훨씬 비쌀거에요.
발리나 롬복지역에서 리브어보드로 라부안바조를 가려면 대략 4~5일 정도 소요가 됩니다.
그럼 국내선보다 가격도 비싸고 시간도 말도 안되게 오래 걸리는데 왜 타느냐?
배를 타고 목적지까지 그냥 가는게 아닙니다.
중간중간에 다이빙 포인트에 멈춰서 다이빙을 즐기면서 간답니다.
그래서 저처럼 프리다이버나 스쿠버 다이버들이 사랑하는 방법이에요.
✔ 수다말라 리조트, 세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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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말라 리조트"는 라부안 바조 지역에서 스피드 보트를 타고 30분 정도 걸리는 섬에 위치한 리조트입니다.
그리고 저희가 라부안 바조에서 하루를 보냈던 숙소에요.
수다말라 리조트는 바다 한가운데에 있는 조그마한 섬 위에 있기 때문에 배를 타고 들어가야해요.
배 시간은 아침 11시와 오후 4시 30분에 있습니다.
픽업 서비스를 신청하면 '코모도 공항' 에서 직원이 기다리고 있어요.
그리고 차를 타고 10분 정도 가서 항구에 도착을 합니다.
이 때 수다말라 리조트 직원들이랑 같이 배를 타고 들어가면 되요.
저희는 라부안 바조 여행 1일차가 수다말라 리조트에 가는 일정이었습니다.
그래서 비행기 시간도 오전 9시에 도착하는 걸로 예약했답니다.
그럼 제가 느낀 수다말라 리조트의 장점을 알려드릴게요.
1. 그냥 자연경관이 미쳤습니다.
2. 제가 가보았던 바다 중 수중환경이 가장 건강한 바다였습니다.
다이빙, 스노클링 맛집이에요.
3. 리조트 내 레스토랑 퀄리티가 파인 다이닝 수준입니다.
4.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5성급 리조트 치고는 가격이 저렴합니다.
제가 갔을 때 대략 1박에 25만원 정도 였어요.
저는 1박만 했었어요.
연장을 하고 싶었으나 저희의 다음 일정들이 다 꼬여버려서 눈물을 머금고 떠났어요.
너무나 아쉬웠답니다.
다음 포스팅에선 본격적인 라부안 바조 여행 스토리를 올리겠습니다.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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