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세계일주를 꿈꾸는 커플
Soykan입니다.
오늘은 발리에서 수다말라 리조트까지의 여정을 포스팅 하겠습니다.
< Contents >
1. 발리에서 라부안 바조
2. 공항에서 수다말라 리조트
발리에서 라부안 바조 🛫
라부안 바조 출발하기 전 날 저희는 응우라이 공항에 있는 캡슐호텔에서 1박을 했어요.
아침 일찍 국내선을 타러 와야하는데 다른데 숙소 잡기가 부담스러웠어요.
안에 샤워시설도 있어서 1박을 꽤 잘 보냈습니다.
저희는 아침 9시에 라부안 바조로 떠나는 비행기를 타기 위해 아침 6시에 일어났어요.
부랴부랴 씻고, 준비해서 국내선까지 걸어갔습니다.
DOMESTIC LINE 표지판을 따라가다 보면 국내선 공항이 나와요.
하지만 걸어서 조금 걸립니다. 대략 15분 정도
(공항에서 커피 한 잔 시켰는데 직원이 저를 현지인으로 착각해서 인니 말로 주문을 받길래 당황함;;)
비행시간은 대략 1시간 10분 정도 였어요.
인도네시아 저가항공이라고 해서 딱히 불편한 점은 없었습니다.
그렇게 도착한 '코모도 국제공항'
보통은 공항이름이 지역이름을 따서 짓는데 라부안 바조는 제일 유명한게 코모도이다보니 공항이름도 '코모도 국제공항'이었어요.
공항 밖으로 나오면 관광객들한테 브로슈어를 주는 사람들이 있어요.
바로 '코모도 아일랜드 투어' 브로슈어입니다.
개인적으로 미리 예약하고 간게 아니라면 브로슈어에 적힌 번호로 예약하셔도 될 듯합니다.
제가 예약한 투어사랑 가격차이가 거의 똑같았어요.
📌 공항에서 수다말라 리조트
저희가 코모도 국제 공항에 도착해서 짐 찾고 나온 시간이 대략 9시 15분이었어요.
미리 리조트 픽업기사랑 만나기로 한 시간이 9시 30분이었습니다.
그래서 시간이 조금 남아 공항 주변을 돌아 볼까 했지만 볼 게 없어서 가만히 기다렸어요.
15분 지나서 기사랑 만난 뒤 바로 항구로 갔습니다.
항구에 배들이 엄청 많았어요.
역시 투어하러 오는 관광객들이 많은 지역이 맞나봅니다.
투어 기사가 우리가 타야 할 배까지 안내해 주셨어요.
직원들이 반갑게 저희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배 출발 시간이 11시지만 30분 일찍 갈거라고 하더라고요.
대략 남은시간이 40분 정도 였는데, 그동안 직원들은 배에 물이나 음식 재료들을 싣고 있었어요.
직원 한 명이 저한테 다가와서 너네는 운이 좋다 라고 얘기를 갑자기 하더라고요.
그래서 왜냐고 물어보니 저희랑 같이 타는 손님들은 어제 왔어야하는데 비바람이 세게 불어서 리조트에 못 갔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우리도 하루만 일찍 왔다면 못 갔을거다 라고 얘기를 햇어요.
어느덧 배 출발 시간이 되어서 리조트로 ㄱㄱ
어제 날씨 영향 때문인지 파도가 생각보다 심했어요.
배도 작은 배여서 엄청 통통 되더라고요.
옆에 있는 여자친구는 무서워서 울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슈퍼 T인 저는 아랑곳 하지않고 멀리 보이는 아름다운 자연광경을 감상했답니다.
30분 정도 지나니 멀리서 수다말라 리조트가 보이기 시작했어요.
리조트 모든 방이 비치 뷰를 갖고있어서 그런지 리조트가 1자로 생겼었습니다.
그렇게 저희는 수다말라 리조트에 도착을 했습니다.
처음 배에 딱 내리는 순간 리조트가 너무 아름다워서 또 한번 소리를 질렀네요...
오늘은 발리에서 수다말라까지 가기의 여정을 포스팅했습니다.
다음 포스팅부터 본격적인 수다말라 리조트 후기를 남길게요.
오늘도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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