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세계일주를 꿈꾸는 SoyKan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제가 직접 다녀왔던 길리 트라왕안 맛집을 추천하는 글을 쓸게요.
여행에서 중요한 것 중 하나가 그 지역의 맛집을 가보는 거죠?
제가 직접 다녀온 곳의 후기와 팁을 고스란히 전해드릴게요.
🔷CONTENTS🔷
1️⃣ 길리 트라왕안 맛집 1 - 잘리 키친 ( Jali kitchen )
2️⃣ 길리 트라왕안 맛집 2 - 수미 사테 ( Sumi Sate )
3️⃣ 길리 트라왕안 맛집 3 - 레지나 피자 (Regina pizza)
🔷 길리 트라왕안 맛집 1 - 잘리 키친 (Jali kitchen)
📌 위치
🍴 메뉴
🍽️ 추천 메뉴
버터 치킨 70k, 타이 치킨 사테 45k , 비프 른당 75k, 애플 사이다&크림 포크 스튜 80k
✅ 후기
잘리 키친은 길리 트라왕안 관광객한테는 익히 소문난 곳입니다.
저는 잘리 키친에서 운영하는 리조트에서 숙박을 했기 때문에 조식과 점심 또는 저녁을 항상 잘리 키친에서 해결했어요.
특히 저녁이 되면 사람이 꽉 차기 때문에 일찍 오지 않으시면 웨이팅을 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잘리 키친에서 제가 제일 추천하는 메뉴는 비프 른당입니다.
비프 른당은 세계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 2위로 뽑힐 정도로 인도네시아에서는 유명한 음식이에요.
인도네시아에서 한 달 살기를 하면서 여러 식당에서 비프 른당을 먹어 봤는데, 잘리 키친의 비프 른당이 제일 맛있었습니다.
길리 트라왕안에서 파인 다이닝 느낌의 레스토랑을 찾으신다면 잘리 키친이 만족스러우실 거예요.
🔷 길리 트라왕안 맛집 2 - 수미 사테 ( Sumi Sate )
📌 위치
🍴 메뉴
🍽️ 추천 메뉴
Bebalung 30k, Sate Daging 25k
✅ 후기
수미 사테도 인스타그램에서 자주 보이는 길리 트라왕안 맛집이에요.
이곳은 인도네시아식 갈비탕인 Bebalung과 사테 ( 인도네시아 꼬치 요리 )가 맛있었습니다.
수미 사테를 가기 위해서는 골목사이로 요리조리 들어가다 보면 나와요.
하지만 식당 위치가 말 축사 옆에 있기 때문에 파리가 엄청 많습니다.
저는 그냥 손으로 파리 치우면서 잘 먹었는데, 여자친구는 엄청 짜증이 많이 났었어요.
그래서 수미 사테는 식당에 앉아서 드시지 말고, 꼭 꼭 포장해서 드세요.
음식 맛은 솔직히 말하면 우리나라 조미료 때려 넣은 갈비탕 맛입니다.
하지만 고기가 부드럽고 국물이 한국 음식을 생각나게 하니 한 번쯤은 먹어 볼만합니다.
길리 트라왕안에는 한식당이 없으니 한국음식이 생각나신다면 수미 사테 추천드립니다.
🔷 길리 트라왕안 맛집 3 - 레지나 피자 ( Regina pizza )
📌 위치
🍴 메뉴
🍽️ 추천 메뉴
Pancetta 75k, Spagethi Carbonara 80k
✅ 후기
길리 트라왕안에서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Regina Pizza의 가장 큰 장점은 맛있는 피자와 파스타를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어요.
저는 Pancetta와 까르보나라를 먹었습니다.
Pancetta는 토마토 베이스에 베이컨이 올라간 피자입니다.
가격을 보고 별로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맛있어서 놀랐어요.
까르보나라는 한국에서 먹는 크림 파스타가 아니라 이탈리아 전통 까르보나라였습니다.
저는 되게 맛있게 먹었지만 여자친구는 한국의 까르보나라 맛을 생각하고 시켜서 실망을 좀 했습니다.
음식 맛과는 별개로 레스토랑 분위기가 아주 좋았어요.
잔잔한 음악에 어두운 조명이 분위기를 잘 살려주었습니다.
길리 트라왕안에서 맛있는 피자를 찾으신다면 Regina pizza를 적극 추천합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길리 트라왕안 맛집을 마저 소개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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