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세계일주를 꿈꾸는 커플
Soykan 입니다.
오늘은 아메드 5박6일 여행의 1일차 이야기를 알려 드릴게요.
< Contents >
1. 아메드 숙소 추천
<Sama Sama amed>
2. 아메드 라이브 바 추천
아메드 숙소 추천
Sama sama amed
저희는 아메드에 오려고 무려 자동차를
5시간 정도 탔습니다.
멘장안 지역이 발리에서 워낙 구석에 있어서 엄청나게 오래 걸렸어요.
어쨌든 저희는 아메드에 도착하자마자 숙소로 먼저 갔습니다.
저희의 숙소이름은 'Sama sama amed' 입니다.
저희는 숙소를 고를 때 조건이 크게 두 가지가 있어요.
1. 가성비가 좋아야 한다.
2. 바다와 가까워야 한다.
Sama Sama amed는 저희의 두가지 조건을 만족한 숙소였습니다.
참고로 인니어로
Thank you = 뜨리마까시,
you're welcome = Sama sama 입니다.
숙소에 도착해서 저희는 바로 체크인과 동시에 스쿠터 렌트, 스노클링 투어 예약, 길리아이르 가는 배편 예약을 했어요.
아메드가 넓지 않아서 그런건지 리셉션에서 각종 예약을 다 할 수 있었어요.
아메드 지역이 일자로 쭉 뻗어 있기 때문에 걸어서 다니기에는 조금 힘드실수도 있어요.
스쿠터 렌트는 꼭 하세요!!!!
Sama sama amed의 장점을 몇 가지 말씀드릴게요.
- 청결상태가 정말 좋아요. 제 기억상 청소를 두 번씩 해줬어요.
- 직원들이 다들 어렸는데,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더라고요. 제가 휴지가 없어서 휴지 좀 달라니깐 세 명이 무슨 시합을 하듯이 잽싸게 휴지를 가지고 왔습니다.
- 숙소 내의 식당 밥맛이 가격 대비 맛있었습니다. 아메드에서 아침 점심은 거의 숙소내에서 해결했어요.
-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아메드에서 필요한 예약 건은 숙소 리셉션에 가시면 다 할 수 있었어요.
- 숙소 바로 앞이 아메드 스노클링 포인트 즈믈럭 비치이에요.
시설이 엄청 좋은 건 아니지만 가성비가 좋고 위에 말씀드린 장점 때문에 충분히 만족했습니다.
아메드에 오시게 되면 Sama Sama amed 적극 추천 드립니다!!!
아메드 분위기 좋은 바 추천
Warung Bobo, Barracuda
저희가 숙소에서 체크인하고 짐 풀고 나니 오후 5시가 넘어가는 시점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날은 바로 바다에 들어가지는 못했고, 밥과 빈땅을 위해 괜찮은 바를 찾으러 나섰어요.
1일차에는 두군데를 들렸는데 소개시켜드릴게요.
1. Warung Bobo
저희는 먼저 Warung bobo에서 간단히 식사와 맥주를 시켰어요.
첫인상은 아메드의 감성이 물씬 풍기는 레스토랑이었습니다.
하지만 솔직히 말씀드리면 식사는 그닥 만족스럽지는 못 했습니다.
그래도 추천드리는 이유가 있습니다.
밤이 되면 밴드 공연을 하는데 밴드 보컬 형님 실력이 장난이 아니시더라고요.
그리고 자주 그러는지는 모르겠는데, 지나가는 현지 아이들을 무대에 초청해 같이 노래를 불렀어요.
특히 제일 오른쪽 아이는 술 좀 드신 아저씨들 처럼 몸짓이 장난이 아니었어요.ㅋㅋㅋㅋ
공연이 끝나고 귀여운 아이들 덕분에 즐거워진 저희 포함 손님들이 일제히 박수를 엄청 쳤었어요.ㅎㅎㅎ
저희가 해외여행 중에 행복한 기억으로 오래 간직하고 싶은 순간이었습니다.
2. BARracuda
귀여운 아이들의 공연을 보고나서 저희는 2차로 어디를 가면 좋을까? 하다가 찾은 바에요.
Tmi: barracuda는 사이즈가 조금 큰 생선이름이에요. 조금 무섭게 생겻어요...
BARracuda는 분위기부터가 라이브 공연을 제대로 하기위해서 만든 바였어요.
저희는 앉자마자 바로 빈땅 두 병을 시켰습니다.
( 솔직히 빈땅 너무 맛있음... 한국에서 못 먹어서 정말 아쉽... )
라이브 공연 언제 하냐고 물어보니 30분 정도 있다가 한다고 하길래 멘장안 여행 사진을 보면서 얌전히 기다렸답니다.
여기 직원들이 상당히 흥이 많더라고요.
라이브 공연 전이라 손님이 많이 없었는데 자기네들끼리 되게 잘 놀고 있었어요 ㅋㅋㅋㅋ
발리 여행을 하면서 많이 느낀 부분이었지만 사람들이 참 행복해보였습니다...
한 30분 뒤에 라이브 공연 하는 밴드가 도착했고, 저희는 빈땅, 음악, 아메드 감성에 푹 빠져버렸어요.
신청곡타임이었을 때,
여자친구가 계속 Uptown girl 신청 해달라고 부탁하길래 말렸습니다...
( 한 10번은 얘기함, 술에 취한듯? 남자친구의 인생이란.... 세계 만국 공통임...)
어쨋든 아메드 1일차 여행을 감성에 젖어 마무리 했답니다.
다음 포스팅에선 아메드 스노클링 포인트 소개하는 글로 찾아 뵙겠습니다.
<여행에 대해 자세한 글과 사진 영상을 보고 싶으시다면 아래 링크를 참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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