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세계일주를 꿈꾸는 커플
Soykan 입니다.
오늘은 무조건 인생샷이 나오는 최고의 포토 스팟인 '렘푸양 사원'에 대하여 포스팅 하겠습니다.
< Contents >
1. 렘푸양 사원 위치,가는 방법,입장료
2. 렘푸양 사원 소개,대기시간,사진찍기
1. 렘푸양 사원 위치,가는방법,입장료
저희는 이전 글에서 소개 해드린 '띠르따 강가' 관광을 하고 '렘푸양 사원'으로 갔습니다.
두 장소가 서로 멀지 않기 때문에 보통 동부 투어로 묶어서 관광을 합니다.
저희는 '띠르따 강가'에서 '렘푸양 사원'까지 스쿠터를 타고 갔었어요.
대략 소요시간은 20분정도 걸렸습니다.
'렘푸양 사원'은 언덕 위에 위치해 있어요.
근데 언덕 경사각이 살벌합니다.
그래서 관광객들은 언덕입구에 있는 곳에서 버스를 타고 가야 합니다.
버스를 타면 매표소에서 출발을 해 '렘푸양 사원' 근처까지 데려다 주거든요.
입장료(버스 포함)
성인 1명당 55,000rp
버스에서 내리면 마지막 언덕까지 걸어서 올라가시면 된답니다.
참고로 호객행위하는 스쿠터 기사들이 많아요.
돈 얼마주면 스쿠터로 데려다 주겠다고 엄청 달라 붙습니다.
버스 타면 되니깐 혹시나 호갱이 되지 마세요!!!
2. 렘푸양 사원 소개, 대기시간, 사진
'렘푸양 사원'은 발리에서 가장 오래된 힌두교 사원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신체노출을 허락하지않기 때문에 '사룽'이라는 것을 입어야 한답니다.
'사룽'은 버스에서 내린 뒤 무료로 빌릴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같은 관광객들한테는 최고의 포토 스팟이죠.
왜냐하면 아궁산이 정면으로 보이는 '천국의 문'이 있기 때문입니다.
'렘푸양 사원' 주차장에 도착하면 먼저 입장권과 버스표, 사진 찍는 순서표를 받습니다.
그리고 '천국의 문' 앞에 사진 찍어주시는 분들 한테 순서표를 주면 차례로 순서를 기다리시면 됩니다.
하지만 오픈런이 아닌 이상 기본 두 시간 대기는 각오 하셔야 할거에요.
( 그런 거 전혀 예상 못 했음 )
그래서 저희는 그냥 기다렸습니다.
하염없이 '렘푸양 사원 구경' 했어요...
여기서 저희가 서로 사진 찍어 주고 있었는데 제 뒤에 계신 아저씨가 자기들 찍어 달라고 부탁하셨어요.
저희가 또 누굽니까?
사진에 목숨 거는 한국인이죠??
엄청 열심히 찍어 줬답니다.
열심히 찍어줘서 고맙다고 저희커플도 찍어주겠다고 했었어요.
하지만 돌아온건 똥 사진....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렘푸양 사원 구경 다해도 한참 시간이 남았어요...
그래서 저흰 다른 사람들 찍는 거 구경을 또다시 시작했어요...
아 참고로 여기서 사진 찍는 동안 사람들 대략 150명이 쳐다본답니다.
부끄러워 하지 마세요!!!
저희가 올 때 금방 사진 찍을 수 있는 줄 알고 점심을 안 먹고 왔었어요.
하지만 두 시간 정도 지나니 배가 고파 렘푸양 사원 앞에 있는 매점에서 간단히 컵라면 하나 먹으며 시간을 때웠답니다.
( 여자친구는 매점에서도 사진을 못 참음... )
그렇게 한 세시간 정도 되니 드디어 저희 차례가 다가왔답니다.
저희는 기다리는 동안 포즈를 상의 했었는데, 그 중 하나가 천지창조 포즈 였어요.
저는 분명 천지 창조인데 여자친구는 그냥 ET였습니다. ㅎㅎㅎ;;
커플샷을 찍고난 다음 제 단독샷을 찍고 여자친구 단독샷으로 저희차례를 마쳤답니다.
원래는 저 문 사이로 아궁산이 보여야 하는데 제가 간 날이 흐려서 아궁산이 보이지 않네요ㅜㅜ
아쉬워도 사진이 이쁘게 잘 나와서 충분히 만족 했답니다.
사진찍고나서 저희를 찍어주신 분들한테 팁도 두둑히 넣어드렸어요.
'렘푸양 사원'에서 네 시간 가까이 있었는데,
사실 저 사진 한 장 건지러 가는 거에요.
사진에 대한 욕심이 없으시면 비추,
인생샷 욕심 있으시면 강추 드립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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